우아한 친구들 다시보기 재방송 마지막회 17화 결말 최종

우아한 친구들 다시보기 재방송 마지막회 17화 결말 최종

 

우아한친구들 17회의 끝으로 마지막 결말이 이루어졌습니다. 모든 증거들이 인멸되었고 우정을 택하는 모습이였습니다.

TV드라마 무료보기 재방송 다시보기는 아래에 스크롤을 내리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 내용요약, 줄거리가 이어집니다.

 

 

 

 

 

 

식사자리

 

줄거리/내용요약

16회에 이어서

강경자(김혜은)은 강지욱(연제형)과 나애라(김지성) 사이를 반대하였지면 결국 받아들이게 된다. 

강경자 : "난 애라씨. 우리 아들의 여자친구 절대 못 받아들여. 대신 딸로 생각하려구. 딸은 아무리 잘못해도 용서가 되니까. 그냥 날 엄마라고 불러. 그럼 우리 지욱이라고 헤어져도 엄마딸해도 되잖아. "

나애라 : " 저 한 번도 안불러봤어요. 엄마라는 말.."

강경자 : " 이제까지 못 불러본거 실컷 불러. 나도 딸한테 엄마소리 들어보자. "

 

 

 

 

 

 

우아한 친구들 다시보기 재방송 마지막회 17화 결말 최종

 

그리고 조형우(김성오)도 강경자에 대한 오해를 푼다. 영화사 대표 박시오(김광규)와 있던 일에 대한 오해.

<과거 강경자 : ' 박시오인가 조시우인가 조지뿠는데~~앤드! 니 터진 주디로 한번만 더 우리 남편한테 바보 같다느니 쪼다같다느니 씨부리바라잉 그때는 니캉 내캉 어~ 느그집 우리집도 모르게 쥐도 새도 모르게 니모가지를 팍뿌사뿔끼다이 알았나?' > 강경자 앞에서 무릅을 꿇고 사과한다. 

 

 

 

 

 

 

 

절

 

강경자 : " 하나만 묻자 내가 박시오랑 잤다고 생각하면서 왜 나랑 사는거야? 그게 참아져? " 

조형우 : " 그거는 당신이 그 인간하고 잤다는 분노보다 당신이 그만큼 날 사랑하는 그 마음을 알아서 참고 살았어. "

다음날 강경자는 조형우와 함께 절에 가는데..그곳에 출가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충격받는다.

(엄마 장난치지말고.. 집에 가자. 저희 집은 이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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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이인혜)와 박춘복(정석용)도 함께 춤을 배우러 다니면서 다시 좋은 부부로 되었다.

유은실 : " 잘한다~"

박춘복 : " 다시 해볼까? "

 

 

 

 

 

 

네잎클로버

안궁철(유준상)과 남정해(송윤아) 이혼을 했고 남정해는 병원을 휴직하고 아들 안유빈(박하준)의 곁에 있었다.
남정해 : " 요리를 배워서 엄마 노릇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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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정해는 안궁철의 부모님집으로 간다. 그곳에서 우연히 네잎클로버가 그려진 손수건을 발견하는데.. 대학생 시절 자신에게 네잎클로버 우산을 준 사람이 안궁철(유준상)인 걸 알게 된다.

안궁철 : " 그거 아직도 안버렸어? "

남정해 : " 어떻게 버려. 내 흑기사가 준 선물인데. 나 먼저 죽으면 내 무덤이 이 우산도 같이 묻어줘. "

 

 

 

 

 

 

우산

 

(대사/대화)

치마가 찢어져서 바늘/실 찾으러 가는데.. 손수건을 발견하는 남정해.

안궁철 : " 찾았어?

남정해 : " 이거 뭐야? "

안궁철 : " 우리 엄마가 나 대학간 기념으로 나주신 자수. 신발이고 가방이고 우산이고 전부다..그때 그게 얼마나 창피하던지.. 다 내놓고 우산만 가지고 도망쳤지 ㅎㅎ "

남정해 : " 그럼 버스정류장에서 나한테 우산 준 사람 당신이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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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궁철 : " 내가 말 안했었나? 그 우산 주인이 나라고? 처음 본 애가 나의 앞에서 우는데 이상하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그 순간 나도 결심했지. 이 여자는 평생 웃게 해줘야지. 근데 나 때문에 더 울게 만들었네. 진짜 미안해 정해야. "

남정해 : " 난 그런줄도 모르고 당신 진짜 나쁘다. "

안궁철 : " 이왕 나쁜놈이 된거.  늦었지만 고백 좀 할게. 내 첫사랑은 너야. "

 

 

 

 

 

 

유준상

 

안궁철/조형우/박춘복은 백해숙(한다감)이 있던 화양연화 자리에 새로운 가게(수컷의비상)로 바꾸고 개업식을 한다. 가게를 마무리 하던 중 정재훈(배수빈)이 찾아오게 된다.(feat 김준현.) 
정재훈 : "(증거품) 너니? 너가 가져갔지? 해숙이가 가져간 게 아니라면 너 밖에 없잖아. 어디다 숨겼어 그 물건들! "
안궁철 : " 글쎄.. 어디에 숨겼을까? "

 

 

 

 

 

 

배수빈

 

정재훈 : " 이러는 의도가 뭐야? 뭐냐고! "

안궁철 : " 죄갑 받고 싶다며 죄값은 있잖야. 스스로 받는 거야. 누가 죗값을 정할 수가 있어? 니놈이 한짓을 생각하면 죽이고 싶을만큼 미운데 유빈이 살려준 걸 생각하면 죽을만큼 고마워. 널 생각하면 미워할 수도 고마워 할 수도 없어. 그런 내 심정이 얼마나 엿같은 줄 알아? 미워하라고? 아니 용서할 거야. 너 내가 다 용서할거야. 그래서 너 스스로 자책하게 만들거야. 내가 넌 범인이어도 안되고 자수해도 안된다고. 그러니까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아. 만식이처럼 아파해야지. 너도."

정재훈 : " 그럼 ? 너는 잊고 살 수 있을 것 같아? 그리고 정해는 앞으로도 괴로워하며 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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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나온 정재훈은 돌아가다가 주강산(이태환)과 깊은 관계였던 서주원(강동호)에 의해서 칼에 찔리게 된다. 그때 남정해(송윤아)와 마주치게 된다. 

남정해 : " 재훈아 고마워. 유빈이 살려줘서.. 근데 그 애 왜 죽인거야? 너 자수했다며?  정말 너가 그애 죽인거 맞아? "

정재훈 : " 유빈이가 아니라도 누구라도 그랬을꺼야. 나 의사잖아. 그래 나 맞아. "

 

 

 

 

 

 

대화

 

남정해 : " 그래도 혹시나 했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어떻게 사람을 죽여. 너가. 

정재훈 : " 유빈이 살릴땐 의사였지만 그 자식 죽일땐 정재훈이였으니까. 어차피 다 끝난일이야. 다 잊고 살아. "

 

 

 

 

 

 

송윤아

 

남정해 : " 어떻게 잊어. 나때문에 너가 사람을 죽였는데. 나 때문에 모든게 엉망이 되었는데!! 안 잊을거야. 너 죄책감 갖는만큼 가질꺼야. 아니 너보다 더 괴로워하면서 살거야. 그런데 있잖아. 시간을 다시 돌린다고해도 나 때문에 너가 사람을 죽인다고해도 그래도 나 널 택하진 않을래. 그러니까 재훈아. 이제 그만 나 따위 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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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 " 그래 그럴게. 나 그만 갈게. 

남정해 : " 너 왜그래? 

정재훈 : " 오지마! 나한테 가까이 오지마. 이제 더는 나한테 오지마. "

 

 

 

 

 

 

소리침

 

정재훈은 남정해를 뒤로하며 자신의 집으로 향하였고

서주원 : " 이건 강산이 몫이고 이건 네 죗값이야.

안궁철 : " 넌 범인이어도 안되고 자수해도 안된다고. 그러니까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아. 만식이 처럼. 아파해야지. 너도 "

남정해 : " 그런데 있잖아. 시간을 돌린다고 해도 나때문에 너가 사람을 죽인다고해도 그래도 나 널 택하지 않을래. "

라는 말들을 떠올리게 된다. 이후 남정해는 정재훈을 따라 아파트로 들어오게 되었고..아파트 복도 바닥에서 핏자국을 발견한 남정해는..정재훈을 문앞에서 불렀지만 정재훈은 문을 열 수가 없었다.

 

 

 

 

 

 

우아한 친구들 다시보기 재방송 마지막회 17화 결말 최종

 

3년 후 천만식(김원해)의 납골당 앞에서 안궁철, 조형우, 박춘복이 있었다. 뒤늦게 온 정재훈..

박춘복 : " 잘지냈어? 몸은 괜찮아? "

정재훈 : " 괜찮지 그럼. 내 몸에 저 자식 피가 절반인데 아플리가 있어? "

안궁철 : " 좋은말ㄹ로 할때 피값아라. 어지러워 죽겠다. "

조형우 : " 내가 그때 생각하면.. 니들 둘다 O형이라며 AB형이 뭐냐!

박춘복 : " 속일게 없어서 혈액형을 속이냐 "
안궁철 : " 만식아 나와서 설명 좀 해봐라. " 

 

 

 

 

 

 

마지막장면

 

이후 안궁철은 물 속으로 증거품( 휴대폰, 트로피, 구두, USB 등)을 버리면서 증거를 인멸한다. 그리고 강 옆을 건는 안궁철 곁에는 정재훈, 박춘복, 조형우의 순서로 따라오고 네 남자들의 모습과 함께 드라마가 끝이 난다.

 

 

 

 

 

 

나레이션

 

마지막 나레이션(내래이션)

안궁철 : ' 우리는 또 평생 묵직한 짐 하나를 가슴에 묻은 채 살아가야 한다. 설령 우리의 선택이 틀렸다 할지라도 우린 소중한 것을 지킬 의무가 있다. 그게 남자다. 그게 수컷의 운명이다. 20대의 우리는 미숙했지만 당당했고 40대의 우리는 성숙하지만 위태롭다. 그래도 우린 앞을 보고 나가야 한다. 다시 또 우리가 지켜야 할 그 소중한 것을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