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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다른

도서소개 : 글이 금이다

by 정깨방 202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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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글이 금이다 표지

 

오늘은 도서소개입니다.

"글이 금이다"라는 책입니다. 엮은이는 양성철입니다.

출판사는 박영사이며 페이지는 492페이지에 작은 사이즈의 책이며

알록달록 색깔이 없는 한가지색만 있는 책입니다. 

 

 

 

 

도서소개 : 글이 금이다 목차

저자소개

양성철

그의 전문분야 비교정치 전공이며 전공이외에 다수의 저서가 있다. 10년가량 정치와 외교 마당에서 봉직한 바 있다.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을 마지막으로, 그는 거의 31년 동안 대 학 강단에서 가르치고 배우고 일했었다.

 

머리말요약

 셰익스피어와 콘래드의 작품만 원문이 영어이고, 다른 작품들은 원래 옛 그리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노르웨이어 등이지만 여기에서는 위 비(非)영어권 작품들도 이 저자가 모두 영문 번역본을 읽고 쓴 것이라는 것도 분명히 밝힌다.

위 책들만을 고르게 된 무슨 특별한 이유나 기준도 없다. 꼭 하나 개인적인 까닭을 찾자면, 평소 바쁘게 살면서 언젠가 시간과 여유가 생기면 이 저자가 읽고 싶어서 서제에 꽂아놓았는데, 어느 날 내 눈길을 끌어 무작위로 뽑은 작품들이다.
끝으로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도서소개 : 글이 금이다 내용

 

즉, 여기에 소개된 몇몇 작품뿐만 아니라 고전이란 동서고금, 종교, 문명, 문화권을 모두 훌쩍 뛰어넘어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들?인간조건, 인간관계, 권력, 재산, 명예를 둘러 싼 사람의 다양한 모습 등...그리고 가장 보편적인 불후, 불멸의 가치들...사랑, 자유, 평등, 평화, 진리(진실), 진선미, 권선징악을 깊이 파헤친다는 공통점이 있다. 맑은 공기, 깨끗한 물처럼, 이 몇 가지 고전 이야기 속에서도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지혜를 독자들은 쉽게 확인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지혜는 사람의 소관이 아니라 신의 은총이라고도 하지만.....글을 읽는 기쁨과 즐거움. 글 속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이것이 바로 값있고 풍요로운 우리 삶의 샘이요, 우리 생명의 자양분이라면, 글이 금이다라는 이 저자의 선언이 결코 허황된 구호가 아니리라고 믿는다.

 

 

 

 

도서소개 : 글이 금이다 본문

 

본문내용

믿음과 속임

간추리면, 돈키호테는 기사, 사냥꾼, 서생, 미친 사람, 기사도, 광기, 절개, 충정, 지혜, 무모, 과거, 이상, 꿈, 환상, 항심 등 다양한 모습의 인간이다. 산초는 얼간이, 거짓말쟁이, 헛소리꾼, 농부, 어리석음, 속물(근성), 익살, 우스꽝스러움, 현재, 무지, 무식, 교활, 둘러대기 등 역시 그의 인간 됨됨이도 어쩌면 카멜레온 같이 변화무상하다. 두말할 것도 없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다 그렇듯이 천의 얼굴, 만의 모습과 행동을 보인다. 날씨가 시시각각 쉴 새 없이 바뀌듯이 사람의 얼굴 표정, 감정, 생각, 하는 짓도 끊임없이 변하고 바뀐다.따라서 위의 돈키호테아 산초에 대한 여러 엇갈리는 평가도 이 두가공인물의 어느 순간의 모습, 느낌, 행동를 통해 그들을 잠깐 또는 오랫동안 지켜본 여러 사람의 단평, 촌평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두 가공인물의 숨은 뜻, 깊은 뜻을 딱 한마디로 압축할 수 있다면 돈키호테는 믿음이요, 산초는 속임이 아닐까 한다.

<도서소개 글이 금이다 일부분>

책속에서

 

이 두 인간 성격의 믿음과 속임이라는 극적 대조는 주인의 명령을 몸종이 끝까지 지키거나 따르지 않는 데서 드러난다.

돈키호테는 마법사요. 예언자인 멀린이 덜시니아가 마귀의 마법에서 벗어나려면 산초가 곤장을 3300대 맞아야 한다고 일러준다. 이 지시에 따라 주인이 몸종에게 그 스스로 매를 맞도록 기회 있을때마다 종용하지만, 몸종은 맞는 척은 하지만 이리저리 꾀를 부리며 피한다. 주인은 몸종이 곤장 3300대를 모두 끝내도록 마지막 기회를 준다. 하지만 돈키호테의 계산으로는 산초가 모두 합쳐 3029대를 맞아서 모두 채우지 못했다고 믿는다

<도서소개 글이 금이다 일부분>

 

 

 

 

도서소개 : 글이 금이다 뒷면

 

이상으로 도서소개  "글이 금이다"가 끝이 났습니다.

금액은 27000원이네요. 표지에도 금색이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보석 금! 금과 같이 글도 소중하게 다루어야할 듯 하네요! 좋은 독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좋은책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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