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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천 여행 말고 한달살기

by 정깨방 202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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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천 여행 말고 한달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도서추천입니다.

<여행 말고 한달살기>라는 여행도서입니다. 저자는 김은덕, 백종민입니다.

페이지는 416페이지입니다.

 

목차

1장_살아 보는 여행을 권합니다
2장_어디에서 살아 볼까?
3장_여행 경비는 얼마나 들까?
4장_에어비앤비, 나도 해 볼까?
5장_떠나기 전 준비사항
6장_여행의 속도
7장_한 달 동안 뭐 먹을까?
8장_현지에서 어떻게 이동할까?
9장_영어, 꼭 해야 할까?
10장_현지 이웃과 어떻게 지낼까?
11장_현지에서 스마트폰 이용하기


 

 

도서추천 여행 말고 한달살기


저자소개
김은덕 백종민
2010년 2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스태프로 일하며 처음 만났습니다.

그해 10월 연애를 시작하며 비혼주의자임을 서로에게 밝혔는데, 오히려 이 사람과 결혼하면 다르게 살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었습니다. 반 동거 생활로 희망의 근거를 발견하고는 2012년 5월 결혼했습니다. 평등한 결혼생활을 고민하며 결혼선언문의 첫 번째 항을 하나, 우리는 남편과 아내이기 이전에 독립된 개체로서 평등한 관계로 살아갈 것입니다라고 채웠습니다.

결혼식이야말로 두 사람이 진정한 어른이 되는 자리라고 생각해, 부모님의 경제적 도움을 받지 않고 예식, 신혼여행, 신혼집을 마련했습니다. 2013년 세계여행을 떠나 24개 도시를 한 달에 한 도시씩 천천히 여행했습니다. 2015년 돌아와 회사로 출근하는 대신 글 쓰며 여행하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두 사람은 스스로를 도시빈민이라 일컫지만, 서로를 불확실한 세계의 유일한 확신의 존재로 여기며, 지금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에 언제나 예!라고 답합니다.

 

 

 

 

도서추천 여행 말고 한달살기


2012년 결혼한 두 사람은 2013년 4월 함께 세계여행을 떠났습니다. 한 도시에서 한 달간 머무는, 이른바 한달살기라고 불리는 느린 여행이었습니다. 유럽, 남미, 아시아에서 24회 연속 한달살기를 하는 2년 동안 두 사람은 자신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2015년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직장을 구하는 대신 글 쓰며 여행하는 삶을 시작했습니다. 2013년 이래로 두 사람의 한달살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2019년 7월 쿠알라룸푸르, 8월 발리를 포함, 모두 마흔 번의 한달살기를 마쳤습니다.

이 책 <여행 말고 한달살기>는 7년간 두 사람이 한달살기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초심자의 눈높이에 맞춰 세세하고 꼼꼼하게 풀어 쓴 실전 가이드북입니다. 두 사람은 누구에게나 한달살기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생계 부담, 시간 부족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 오직 자신의 몸과 마음에 맞춰 일상을 꾸리는 단 한 달이 나에게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하고 이를 추구하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글 쓰며 여행하는, 지금 두 사람의 삶이 그러하듯이....




도서추천 여행 말고 한달살기


머리말소개
한달살기만 40번, 여행하며 책 쓰는 부부 / 김은덕, 백종민 작가가 전하는 한달살기 노하우 /<여행 말고 한달살기> 
2014년부터 펴낸 한 달에 한 도시(전3권)로, 부부 여행작가의 대표격으로 소개되곤 하는 김은덕, 백종민 작가가 4년 만에 여행 분야 신간을 출간했습니다. 이번엔 여행 에세이가 아니라 나의 첫 한달살기 가이드북입니다. 기존의 여행서들이 여행지를 중심으로 지역 정보를 수록하는 것과 달리, <여행 말고 한달살기>는 한달살기가 왜 좋은지, 어디에서 한달살기를 할지, 항공권 경제적으로 구입하는 방법부터 여행지에서 이웃과 좋은 관계를 맺는 법까지 한달살기라는 여행 스타일을 소개하고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도서추천 여행 말고 한달살기


도서내용
특별히 물가가 비싼 도시가 아니라면 우리는 한 달 숙소비를 500달러 내외에 맞추고 생활비는 1,000달러 이하로 썼다. 넉넉하다고 볼 수는 없겠다. 누군가에게는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특별한 여행이므로, 이렇게까지 빡빡하게 비용을 제한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만 돈 때문에 한달살기를 주저하는 분들이 있다면 우리의 노하우를 기꺼이 배워 가셨으면 좋겠다. 여러분들의 삶에서 살아 보는 여행은 그리 멀리 있지 않음을 기억해 주길. ___11쪽 

휴직자들이야말로 한달살기의 기회를 얻은 사람이다. 휴직자들에게는 시간이 있고, 적당한 자금이 있으며, 무엇보다 쉬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이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달살기를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노마드의 삶으로 이동하는 케이스도 증가하고 있다. 한달살러의 삶에 안착한 이들은 자신이 가진 직업적 능력을 이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고 있다(우리도 이 원고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마무리하고 있다). ___18쪽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충만하게 보내고 싶거나 육아로 지친 자기 자신에게 휴식을 주고 싶을 때 한달살기를 권하고 싶다. (중략) 부모들도 한달살기를 아이뿐 아니라 수고한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떨까? 한달살기를 할 도시만큼은 자신이 진정 가 보고 싶었던 곳으로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부모가 기쁠 때, 비로소 아이의 행복도 찾아오니까 말이다. ___22쪽 

나(은덕)는 내가 얼마나 자야 알람이 없어도 개운하게 깰 수 있는지, 내 몸이 필요로 하는 수면 시간이 도대체 얼마나 되는지를 한달살기 여행을 하고서야 알 수 있었다. 그전에는 일상에 치여서 내 수면 패턴조차 살필 수 없었던 것이다. 낯선 곳에서 보내는 한 달이라는 공백은 난생처음인 듯 나를 천천히 살피고 되돌아볼 선물과도 같은 시간이다. 내가 원하는 모습과 내가 실현할 수 있는 모습의 간극을 객관적으로 살필 수 있다. ___p.25

펠리스 나비다Feliz Navidad, 메리 크리스마스! 자정이 되자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패트리샤의 가족들은 우리를 꼭 안아 준다. 그러고는 고작 이틀을 머문 우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발디비아에서 만든 전통 공예품과 맥주를 건넸다. 우리는 어찌할 바를 몰라 발을 동동 구르며 번역 앱을 찾는다. 그들의 눈을 바라본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남미 사람들의 뜨거운 마음이 눈빛으로 전해졌다.___147쪽 

 

 

 

 

도서추천 여행 말고 한달살기

 

리뷰가 100개 정도가 쌓인 숙소를 예로 들자면 스무 번째 리뷰까지 읽고 머물러도 괜찮은 숙소인지를 결정한다. 부정적인 내용보다 긍정적인 내용이 많다면 우선 메시지를 통해 딜을 시작하고, 그사이 남은 리뷰를 다 읽으며 딜이 성사될 경우 예약할지 최종 결정한다. 물론 이미 100개 이상의 리뷰가 달린 숙소는 굉장히 좋은 숙소일 확률이 높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좋다고 나에게도 좋은 숙소는 아닌 점을 염두에 두고 내게 필요한 조건을 갖춘 숙소인지 체크해야 한다.131쪽 

해변 부근에는 관광객들을 상대하는 식당이 대부분이다. 현지인 식당은 고아 시내인 파나지Panaji 등에 가야 볼 수 있다. 하지만 걱정은 금물! 관광객 위주의 식당이라고 해도 비용이 저렴한 편이다. 고아 음식은 한국인들 입맛에 잘 맞는다. 해산물이 풍부해서 게와 새우, 생선 요리가 많고 살짝 매콤하게 요리한다. 또 이 지역은 다른 인도 지역과 달리 주류세가 낮아서 술이 물보다 싸다. 술, 음식, 바다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지상낙원과도 같아 장기 체류자가 많다. ___358쪽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금액은 18800원이고 할인가(10%)로 인터넷 서점에 판매하고 있네요. 가이드북이며 현재 베스트셀러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희망하며 오늘도 좋은책 좋은도서 많이 읽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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