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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재방송 다시보기 sbs드라마 하루한편

by 정깨방 2019.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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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재방송 다시보기 sbs드라마 하루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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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SBS일일드라마 2019.11.12에 시작해 방영중인

120부작드라마 (월~금) 오전 08:35에 시작하는 아침드라마입니다.

가족같은 드라마로 누구나 마주칠수 있는 현실적인 캐릭터로 연기가 나오는듯합니다.

 

 

소개

우리 집안에도 한두 명 있고, 우리 동네에서도 한두 번 본 적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지극히 통속적인 이야기. 내 이야기 같고 내 가족의 이야기 같은 '유쾌 발랄 가족 통속극' 이다

언젠가부터 드라마들이 온갖 자극적인 소재들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변신하고 돌아와 자신을 배신한 남편을 파멸시키는가 하면 부모, 자식, 혹은 형제나 자매의 원수를 갚기 위해 복수의 칼날을 갈고 기업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가족 간의 암투가 벌어지며 온갖 악행을 저지른 악녀가 알고 보니 자매였거나 엄마였다는 식이다.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들이 더 강한 자극을 찾는 것에 열중하는 동안 채널을 돌려가며 모든 드라마를 챙겨보던 시청자들이 떠나갔다. 제목만 다를 뿐 엇비슷한 드라마들이 외면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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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좀 보실래요? 의 중심에는 가족과 이웃이 있다.
"에미야~~ "툭하면 불러대는 시아버지와 한 대 콱 쥐어박고 싶은 시누이, 그깟 놈 뭐 좋아서 시집갔냐는 친정엄마와 말만 하라며 벼르는 남동생, 남편만 바라보는 순진한 아내와 그런 아내를 두고 한눈파는 남편, 대낮에 출근하지 않고 돌아다니는, 뭐하는 사람인가 싶은 옆집 남자와 저녁에 밥하지 않고 집을 나서는, 짙은 향수 냄새 풍기는 옆집 여자.


그리고 세상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샘나는 부부......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지극히 통속적인 이야기.
그래서 내 이야기 같고, 내가 아는 사람의 이야기만 같은. 오랜만에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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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심이영] 강해진 (여/36세) 한 번 믿으면 의심 없이 직진하는 여자

스물여덟에 여섯 살 연하인 이진상과 결혼했다. 결혼 안 해주면 콱 죽어버리겠다는 남자의 진심을 믿었고,
이 남자를 제대로 키워보겠다는 자기 자신을 믿었다. 그 믿음대로 해진은 진상을 최고 명문대 법대에 합격시켰고, 방만하게 운영되던 시아버지의 식당을 이어받아 제법 자리를 잡아갔다.

대학생이 된 남편이 친구들에게 자신을 누나라고 소개할지라도, 식당을 떠넘기고 제대로 백수 노릇을 즐기는 시아버지의 구박에도, 눈만 마주치면 돈 달라는 철없는 시누이도, 모두 받아 들였다.
누가 뭐래도 사랑으로 만난 내 남편이고, 남편의 가족은 곧 내 식구라고 믿었으므로.

그런데 그 모든 믿음이 산산조각 나는 일이 벌어진다. 남편 진상이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한 것!
진상보다 여섯 살이나 어린, 그러니까 해진과 무려 띠동갑인 어린 여자와!!

그렇지만 해진은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요즘 세상, 이혼이 흠도 아니고 어려울 것도 아니라지만 해진에게는 아니다.
누가 뭐래도 내 가정은 내가 지키리라, 그렇게 직진하는데...

청천벽력 같은 남편의 외도, 천상천하 유아독존 상간녀의 뻔뻔함, 그리고 동병상련을 겪고 있는, 외면할 수 없는 한 남자의 등장까지.... 과연 강해진은 험난한 과정을 뚫고 가정을 지켜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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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서도영] 오대구(남/42세)


동네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도대체 저 남자는 뭐하는 사람인가 싶은, 대낮에 출근 않고 동네를 어슬렁거리는 남자.
중학교 국어교사로 일하다가 드라마작가로 전업했다. 첫 데뷔작이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단번에 주목받는 작가로 우뚝 섰고 자신의 드라마에 출연했던 여배우 유란과 결혼까지 하게 됐다. 꿈꾸던 작가로서의 성공, 그리고 아름다운 여배우와의 결혼.... 생각해보면 참 꿈같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어쩐 일인지 아내 유란은 결혼과 동시에 냉랭해졌고 마치 원치 않는 결혼이라도 한 것처럼 차갑게만 굴었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결혼 후 발표한 그의 드라마는 애국가 시청률을 기록했다.
가뜩이나 힘들었던 이 시기에, 아내 유란은 위로 대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프랑스 요리를 배워 요리연구가가 되겠다고 말이다. 겨우 세 돌이 지난 어린 아들이 있었지만 말려도 소용이 없었다.

유란이 떠난 후 몇 번의 재기를 노렸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그리고 거듭된 실패에, 둥글둥글했던 그의 성격은 점점 뾰족해졌고 반듯했던 외모도 점점 망가져갔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심혈을 기울여 대본을 썼지만, 또다시 퇴짜 맞고, 이제는 정말 죽고 싶은 마음뿐인데,
하다 하다 배달 온 밥집 아줌마 해진은, 도둑놈 취급에 이어 이제 한심한 백수 취급을 해댄다.
아줌마 지금 나랑 해보자는 거예요? 사람을 뭘로 보고... 거 누군지 아줌마 데리고 사는 남편이 불쌍하네
해진과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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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서하준] 이진상 (남/30세)

법대생. 해진의 남편. 철딱서니라고는 삼십 평생 가져본 적이 없는 애남자.

허우대가 너무 멀쩡하다는 게 불행의 원천이자 유일한 무기다.

고등학교 시절, 우등생 철진을 따라다니다 그의 누나 해진에게 꽂혔다. 엄마가 일찍 돌아가신 탓에 해진에게서 깊은 모성을 느꼈다고나 할까. 모성이든 무엇이든, 어쨌든 진심으로 해진을 사랑했다. 해진의 등쌀로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진. 딱 그때까진.
하지만 대학에 들어가고 나니 세상은 별천지이고, 뭐가 급하다고 결혼을 했는지 그저 안타까울 뿐! 이제 친구의 누나가 여자로 보이던 시기를 지나 우리 집 누나로만 보인다.

밥 해주고, 돈 벌어주고, 딸 키워주면서 잔소리 해대는 누나 혹은 엄마 .그렇게 해진에게 떨어져 나간 정이
느닷없이 나타난 24살 정주리에게 확 들러붙었다. 누나 누나 하던 진상은 오빠 오빠 하는 주리에게 정신없이 빠져드는데... 심지어 주리가 있는 집 고명딸이라는 사실까지 알고 나자 그 사랑스러움은 배가 된다.
그의 나이 서른. 아직 죽으려면 40년은 더 남았다. 40년을 그냥 이렇게 살라고....?!!!!
이제 진상의 머릿속에 두 가지 선택지가 떠오른다. 해진과의 불행한 결혼생활이냐, 행복한 제 2의 인생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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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한가림] 정주리(여/24세)

정준후의 이복 여동생. 엄마가 재취로 들어가 낳은 늦둥이 막내딸. 늦둥이로 오냐오냐 자라서 버르장머리도 철딱서니도 없다. 한 마디로 제멋대로인 공주아가씨.
고등학교 다닐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엄마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갔다.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 탓에 엄마의 재혼을 반대하지만, 아버지가 죽은 지 7년 동안 엄마는 3번의 재혼을 한다. 결국 엄마의 세 번째 재혼 날 한국으로 몰래 귀국한다.

나이트에서 처음 만난 진상에게 첫눈에 반해 이유 불문하고 그 남자를 갖고 싶어 한다. 알고 보니 유부남이라 다소 찝찝하긴 하지만, 그게 뭐? 사랑해서 만난 건데! 게다가 이 남자, 가정을 버릴 정도로 나를 사랑한다지 않는가!
어려서부터 공부 빼고 맘대로 안 되는 게 없었다. 이번에도 끝까지 간다. 안젤리나 졸리도, 브래드 피트를 뺏어서 결혼했다고! 게다가 아줌마는, 제니퍼도 아니잖아.

 

 

이상 소개는 끝입니다. 다시보기 재방송 TV 무료보기시청사이트는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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